100년 전 하나님은 신비한 섭리를 가지시고 1923년에
우리 교회를 시카고 땅에 한인 최초의 교회로 세우셨습니다.
우리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는
시카고 한인 사회가 구성되기 이전에 창립되어 한인 사회의 성장을 도와왔습니다.
나라 잃은 한을 품고 이 땅에 건너온 독립투사, 애국지사,
그리고 원대한 꿈을 안고 유학을 온 학생들의 안식처요, 기도처로서
시카고 한민족 이민사의 초석이며 산 증인인 것입니다.
현재까지 모두 12분의 담임 목사들이 예배, 교육, 선교, 봉사의 사역을 통하여
성도들을 인도하고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여 왔습니다.
1대 김창준 목사(1924~1926), 2대 한승곤 목사(1927~1928), 3대 김인준 목사(1928~1930),
4대 갈홍기 목사(1932~1934), 5대 조성학 목사(1934~1935), 6대 이은택 목사(1936~1964),
7대 은준관 목사(1964~1968), 8대 차현회 목사(1969~1987), 9대 조은철 목사(1988~1996),
10대 손용억 목사(1997~2004), 11대 김광태 목사(2004~2023)
그리고 12대 조선형 목사(2023~)가 그들입니다.
초대 담임
김창준 목사 1924 ~ 19262대 담임
한승곤 목사 1927 ~ 19283대 담임
김인준 목사 1928 ~ 19304대 담임
갈홍기 목사 1932 ~ 19345대 담임
조성학 목사 1934 ~ 19356대 담임
이은택 목사 1936 ~ 19647대 담임
은준관 목사 1964 ~ 19688대 담임
차현회 목사 1969 ~ 19879대 담임
조은철 목사 1988 ~ 199610대 담임
손용억 목사 1997 ~ 200411대 담임
김광태 목사 2004 ~ 202312대 담임
조선형 목사 2023 ~
하나님 공동체(하나님의 백성), 그리스도 공동체(그리스도의 몸), 그리고 성령 공동체(성령의 교제)라는 신학적 정체성을 분명히 하며,
또한 민족교회, 어머니 교회, 그리고 장자교회라는 독특한 역사적 정체성을 정립하고
교회의 본질적 사명인 예배, 교육, 선교, 봉사의 사명을, 그 주어진 시대와 상황에 맞게 감당하여 왔습니다.
특별히 민족교회로써 독립운동과 한국전쟁을 위하여 기여했고, 이민 동포들이 한민족의 정체성을 지키며 이민의 꿈을 성취하도록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교회로써 이민 동포들의 정착을 돕기 위하여 사회관을 설립하여 운영하는 등 여러 봉사를 했으며, 한인회 설립의 모태 역할을 하는 등
시카고 한인 사회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장자교회로써 한인교회들의 연합사역과 선교에 앞장을 서며 기여했습니다.